*^^ 배고프다 지글지글 삼겹살이 눈치도없이 갑자기 군침을 불러낸다 혼자있으면서 제일 불편한 건 갑자기 이눔의 삼겹살이 먹고파질때 다른 건 모두 혼자 먹을 수 있는데 유독 삼겹살은 혼자 먹으면 궁상스럽다 "아줌마 삼겹살 2인분주세요~" " 한 분 더 오세요?" "아뇨...혼자인데요..." 왜...삼겹살은 1인분을 안 파냐고요~참나 지글지글 노릿노릿 익힐때 까지는 좋다 그런데 다 익혀놓은 삼겹살을 상추에 처억 얹어 막장을 바를라치면 왜 그리도 혼자먹는 삼겹살이 처량한지 오늘따라 주착스레 삼겹살이 땡긴다 입안에 침 고이며 땡긴다는 건 많이 먹고싶은건데 흠... 친구를 부르자니 이 시간이 어중간하고 다른 메뉴를 선택하자니 떠오르는 마땅한 메뉴가 없고 휴~ 한숨만 두어번 이러다 또 하루죙일 굶게될 것 같다 얼마나 좋을까... 이럴때 삐리리 전기 통한 듯 누군가 전화해서 "우리.. 삼겹살이나 먹을까요?" 이러면 흠... 그건, 궁합이 너무 잘 맞는걸까? 애꿎은 핸드폰을 침대위로 집어던진다 ㅎ...안 그럼 깨지잖어... 에잇!! 내 몸에 달린 삼겹살이나 꼬집자 나쁜 삼겹살...에에에잇!!   - 미소 - *^^ 어허이.. 오늘따라 이 노래가 왜 슬프냐...

♬ 그리움만 쌓이네 - 여진

다정했던 사람이여 나를 잊었나 벌써 나를 잊어버렸나 
그리움만 남겨놓고 나를 잊었나 벌써 나를 잊어버렸나
그대 지금 그 누구를 사랑하는가 굳은 약속 변해버렸나
예전에는 우린 서로 사랑했는데 이젠 맘이 변해버렸나 

아 이별이 그리 쉬운가 세월 가 버렸다고
이젠 나를 잊고서 멀리 멀리 떠나 가는가 
아 나는 몰랐네 그대 마음 변할 줄 난 정말 몰랐었네 
오 나 너 하나만을 믿고 살았네 그대 만을 믿었네 
오 네가 보고파서 나는 어쩌나 그리움만 쌓이네

(간주중)

아 이별이 그리 쉬운가 세월 가 버렸다고
이젠 나를 잊고서 멀리 멀리 떠나 가는가 
아 나는 몰랐네 그대 마음 변할 줄 난 정말 몰랐었네 
오 나 너 하나만을 믿고 살았네 그대 만을 믿었네 
오 네가 보고파서 나는 어쩌나 그리움만 쌓이네
네가 보고파서 나는 어쩌나 그리움만 쌓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