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동문회소식 > 문화사랑동호회     작성일 : 11-04-26 11:00 오아시스세탁소습격사건을 보고....  글쓴이 : 박은미 조회 : 5,992   가업으로 물려받은 세탁소를 30년이 넘게 운영하는 강씨아저씨... 계산적이지 않으면서 순수하고 정이 많아 진심으로 사람을 위할줄 아는 아져씨 돌아가신 아버지를 그리워하며 살아계실때 잘해주지 못함을 못내 아쉬워하는... 다람쥐쳇바퀴 도는 생활을 불평하는 아내와 남들처럼 뒷바라지 해주지 않는다며 언제 어디로 튈지 모르는 10대의 사춘기 소녀를 딸로둔 50대의 아저씨,삶은 고난하지만 나름대로  세탁소에 꿈과 애착을 가지고 계셨던 아저씨...   지금이야 세상살이 많이 변화되었지만 오아시스세탁소에서 만날수 있는 사람들은 주변에서 쉽게 볼수 있는 사람냄새 나는 모습들이었다  여러가지 에피소드들이 많았지만 마음 한켠에 찐하게 자리잡아 아직도 내 마음을 흔드는건 부모님의 조건없이 보여주시는 자식을 향한 찐한 사랑이 아니었을까~~   과거의 나를 지원해주시던 부모님이 계셨기에 현재의 내가 존재하는것이 가능한 일인것 같다. 그래서 오늘은 엄마와 전화 통화로 수다나 떨어야겠다.       민영희 11-04-27 09:17   감상후기가 심하게 문학적이네ㅋ   행사가 몇번 안되는 재경동문회 사무처장일보다 매달 진행되는 문화사랑총무일이 더 힘들다는 은미씨!  문자보내고 확인하고 예매하고.  아마 가장 힘든 일은 예매표를  갑작스런 불참 통보로 그대로 날려야 하는 일 아닐까 싶네.  공연할인율이 꽤 높은 '인터파크 컬쳐 하나 SK카드'가 있던데 공연때 이용하면 도움이 될듯.  5월은 체육대회부터 가정의 달까지 이런 저런 행사가 많아 공연은 6월로 건너뛰겠습니다. 감상후기가 심하게 문학적이네ㅋ 행사가 몇번 안되는 재경동문회 사무처장일보다 매달 진행되는 문화사랑총무일이 더 힘들다는 은미씨! 문자보내고 확인하고 예매하고. 아마 가장 힘든 일은 예매표를 갑작스런 불참 통보로 그대로 날려야 하는 일 아닐까 싶네. 공연할인율이 꽤 높은 '인터파크 컬쳐 하나 SK카드'가 있던데 공연때 이용하면 도움이 될듯. 5월은 체육대회부터 가정의 달까지 이런 저런 행사가 많아 공연은 6월로 건너뛰겠습니다. 이름 패스워드 비밀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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