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동문회소식 > 문화사랑동호회     작성일 : 09-07-16 17:09 2009 봄, 섬진강 매화마을|  글쓴이 : 김미연 조회 : 3,262   오늘은 모처럼 작정하고 연거푸 올립니다.     유난히 길고 힘들었던 작년 겨울. 그래서인지 봄을,손꼽아 기다리다가, 서울엔 봄이 아직도 멀었길래 급한 마음에 남도로  달려갔어요.^^ 섬진강이 있어 더욱 하얗게 빛나는 매화마을. 오우~눈물나게 아름답더라구요^^* 내년엔 1박 2일정도로 배낭메고 가고파요. 혹시라도 아직,섬진강 매화를 못보신분은,내년에 꼭 보시기를...^^         봄날 (3월)     ..김용택..   나 찾다가 텃밭에 흙묻은 호미만 있거든 섬진강 봄물을 따라 매화꽃 보러 갈 줄 알그라.               매화꽃 이파리들이 /하얀 눈송이처럼 푸른 강물에 날리는/ 섬진강을 보셨는지요.// 푸른 강물 하얀 모래밭/날선 푸른 댓잎이 사운대는/ 섬진강가에 서럽게 서보셨는지요.// 해 저문 섬진강가에 서서/지는 꽃 피는 꽃을 다 보셨는지요.// 산에 피어 산이 환하고/ 강물에 져서 강물이 서러운/ 섬진강 매화꽃을 보셨는지요.// 사랑도 그렇게 와서/그렇게 지는지/ 출렁이는 섬진강가에 서서 당신도/ 매화꽃 꽃잎처럼 물 깊이/ 울어는 보았는지요.// 푸른 댓잎에 베인/ 당신의 사랑을 가져가는/ 흐르는 섬진강 물에/ 서럽게 울어는 보았는지요.//   김용택 <섬진강 매화꽃을 보았는지요>                        광양매화마을에 홍쌍리 매실가 농원 안에는 드라마 ,영화 촬영지로 유명한 곳들이 모두 모여있답니다.^^ <다모><일지매> <취화선>,,등등,^^ 정찬수 09-07-17 17:34   문화 회장님 여전히 왕성한 필력을 과시하고 있구만요 화이팅 캄사합니다 문화 회장님 여전히 왕성한 필력을 과시하고 있구만요 화이팅 캄사합니다 정은경 09-07-20 19:38   미연후배. 예전에도 썼던 경험이 나...은경언니가 섬진강 주변을 우리나라에서 최고라고 생각한다는거. 섬진강...빠지지 않고, 한해 한번은 꼭 가는데..언제든지 고향의 봄...노래가 저절로 흥얼거려지는 곳. 가끔씩. 이양의 아들,딸들은 어떻게 살아가는 지 궁금해질떄가 있어. 천차만별의 삶속에서도 섬진강을 좋아하고,김용택을 좋아하고..... 미연후배. 예전에도 썼던 경험이 나...은경언니가 섬진강 주변을 우리나라에서 최고라고 생각한다는거. 섬진강...빠지지 않고, 한해 한번은 꼭 가는데..언제든지 고향의 봄...노래가 저절로 흥얼거려지는 곳. 가끔씩. 이양의 아들,딸들은 어떻게 살아가는 지 궁금해질떄가 있어. 천차만별의 삶속에서도 섬진강을 좋아하고,김용택을 좋아하고..... 김미연 09-07-23 13:34   요즘엔 저두 글을 자주 못올리고있는데,,,,,, 두분 선배님~! 안녕하시지요? 시간의 가속도를 몇곱절 체감하는 요즘이야말로 순간의 즐거움을 찾으려 애쓰며 지냅니다. 벌써,,,여름휴가철이네요 저두 담주에 어디든 떠나려는데....맘속으로 가까워진 은경선배 찾아 강원도 어드메쯤이나 가볼까싶기도 하구요...ㅋ 참, 찬수 선배님 우리 지난번 공연은 무지 재밌었는데...... 8월말에는 가족과함께 나들이 함 더 하실 기회 드릴께요~~ 요즘엔 저두 글을 자주 못올리고있는데,,,,,, 두분 선배님~! 안녕하시지요? 시간의 가속도를 몇곱절 체감하는 요즘이야말로 순간의 즐거움을 찾으려 애쓰며 지냅니다. 벌써,,,여름휴가철이네요 저두 담주에 어디든 떠나려는데....맘속으로 가까워진 은경선배 찾아 강원도 어드메쯤이나 가볼까싶기도 하구요...ㅋ 참, 찬수 선배님 우리 지난번 공연은 무지 재밌었는데...... 8월말에는 가족과함께 나들이 함 더 하실 기회 드릴께요~~ 은경선배 09-07-25 12:36   원주는 부석사가 1시간 30분거리..홍천 수타산이 1시간거리,평창허브나라가  40분거리. 강릉경포가 1시간 30분이면 족한 거리..음 또 뭐더라... 그렇지...나이들수록 철딱서니 없어서 후배보다 더 부담없을 것 같은 은경선배가 있는 도시.. 언제 올수 있는데? 하루쯤 시원하게 빼 놓을 테니...전일 오전까지 - 휴가나 후배 밥값문제등..ㅎㅎ - 연락주삼! 원주는 부석사가 1시간 30분거리..홍천 수타산이 1시간거리,평창허브나라가 40분거리. 강릉경포가 1시간 30분이면 족한 거리..음 또 뭐더라... 그렇지...나이들수록 철딱서니 없어서 후배보다 더 부담없을 것 같은 은경선배가 있는 도시.. 언제 올수 있는데? 하루쯤 시원하게 빼 놓을 테니...전일 오전까지 - 휴가나 후배 밥값문제등..ㅎㅎ - 연락주삼! 김미연 09-08-02 12:57   선배님! 여름휴가하면 으레히 강원의 계곡,바다로 향하지만 이번에도 거기까진 용기를 못냈네요 사람많은 곳 또한 저에게는 스트레스더라구요 2-3일은 서울에서, 나머진 무주구천동계곡에서 지냈어요 오랜만에 일주일이라는 긴 여름휴가였네요 선선한 갈바람 부는 날 함 뵈어요...한 10월 쯤. 선배님! 여름휴가하면 으레히 강원의 계곡,바다로 향하지만 이번에도 거기까진 용기를 못냈네요 사람많은 곳 또한 저에게는 스트레스더라구요 2-3일은 서울에서, 나머진 무주구천동계곡에서 지냈어요 오랜만에 일주일이라는 긴 여름휴가였네요 선선한 갈바람 부는 날 함 뵈어요...한 10월 쯤. 이름 패스워드 비밀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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