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동문회소식 > 문화사랑동호회     작성일 : 09-05-31 13:34 상록수(노래: 노무현 전 대통령)  글쓴이 : 김미연 조회 : 3,567   misoga http://planet.daum.net/misoga13/ilog/5387988 원 게시물을 보시면 음악을 들을 수 있습니다. <scRIPT language=javascript src="http://pimg.daum-img.net/UX-JS_2008/common_view.js?v=ux5.1"></scRIPT> <scRIPT language=javascript> var articleno = "15837053"; </scRIPT>               저 들에 푸르른 솔잎을 보라 돌보는 사람도 하나 없는데 비바람 맞고 눈보라 쳐도 온누리 끝까지 맘껏 푸르다   :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서럽고 쓰리던 지난 날들도 다시는 다시는 오지 말라고 땀 흘리리라 깨우치리라 거치른 들판에 솔잎 되리라   우리들 가진 것 비록 적어도 손에 손 맞잡고 눈물 흘리니 우리 나갈 길 멀고 험해도 깨치고 나아가 끝내 이기리라   우리 가진 것 비록 적어도 손에 손 맞잡고 눈물 흘리니 우리 나갈 길 멀고 험해도 깨치고 나아가 끝내 이기리라 깨치고 나아가 끝내 이기리라  김미연 09-05-31 13:50   우리의 역사에 5월은 참 잔인한 달입니다. 당신의 미소와,, 마지막 선택이 너무 가슴아픕니다.. 부디 영면하시길...... 우리의 역사에 5월은 참 잔인한 달입니다. 당신의 미소와,, 마지막 선택이 너무 가슴아픕니다.. 부디 영면하시길...... 정은경 09-05-31 21:49   아직도 실감이 안나죠?..마취덜깬 환자처럼. 언젠가 마취 깨어지면서 천천히 두고두고 가슴이 아플것 같지요. 위대한 평민!의 한계인가..이것이 우리의 현실인가.. 슬픔보단 분노가 더 심한거죠. 우리는 적당히 살아서 행복하게 살아요. 하늘을 우러러 구름처럼 부끄럼 많아도 무디게 행복하게 잘 살아요.. 목소리 들으니....으...! 아직도 실감이 안나죠?..마취덜깬 환자처럼. 언젠가 마취 깨어지면서 천천히 두고두고 가슴이 아플것 같지요. 위대한 평민!의 한계인가..이것이 우리의 현실인가.. 슬픔보단 분노가 더 심한거죠. 우리는 적당히 살아서 행복하게 살아요. 하늘을 우러러 구름처럼 부끄럼 많아도 무디게 행복하게 잘 살아요.. 목소리 들으니....으...! 윤재철 09-06-01 00:51   그님의 소탈한모습 결코뽐내지 않고 거만하지 않아지만 불의와 비겁자들 앞에선 가장당당 하고의연했던 그목소리 아직 쟁쟁하고 이웃아저씨처럼 다가와 금방이라도 소내밀듯한 인자한 모습이 선연이다가와 그저망년함니다 상식과 휴먼니즘에 소통이 사라진 작금에 현실 비도적인 사람에게는 정작도덕을 요구하지않고 도덕적인 사람에게만 한없이 도덕을 요구하는 기형적인  척박한 이나라 맨정신으론 당췌, 그래도 귓전을 파고드는 님에목소리 `깨치고 나아가 끝내이기리라` 이게어설픈 답이런지요 그님의 소탈한모습 결코뽐내지 않고 거만하지 않아지만 불의와 비겁자들 앞에선 가장당당 하고의연했던 그목소리 아직 쟁쟁하고 이웃아저씨처럼 다가와 금방이라도 소내밀듯한 인자한 모습이 선연이다가와 그저망년함니다 상식과 휴먼니즘에 소통이 사라진 작금에 현실 비도적인 사람에게는 정작도덕을 요구하지않고 도덕적인 사람에게만 한없이 도덕을 요구하는 기형적인 척박한 이나라 맨정신으론 당췌, 그래도 귓전을 파고드는 님에목소리 `깨치고 나아가 끝내이기리라` 이게어설픈 답이런지요 민영희 09-06-01 12:46   인간 노무현과 대통령 노무현의 간격을 의식하지 않고 살았던 탓에 구설수에도 많이 올랐던 대통령이었지요. 그런데 가만 생각해보면 우리들에게 형식적인 말이 아닌 진정성이 담긴 대화로 소통을 요구했던 이런 정치인을 우리가 또 만날 수 있을까 싶어요. 덕수궁 앞 분향소를 강제 철거했다는 뉴스를 접하면서 어떤 동문이 분노에 찬 목소리로 전화를 했더라구요.  "개쎼끼들...." 인간 노무현과 대통령 노무현의 간격을 의식하지 않고 살았던 탓에 구설수에도 많이 올랐던 대통령이었지요. 그런데 가만 생각해보면 우리들에게 형식적인 말이 아닌 진정성이 담긴 대화로 소통을 요구했던 이런 정치인을 우리가 또 만날 수 있을까 싶어요. 덕수궁 앞 분향소를 강제 철거했다는 뉴스를 접하면서 어떤 동문이 분노에 찬 목소리로 전화를 했더라구요. "개쎼끼들...."       오수진 09-06-01 20:24   아무리 생각해봐도 목만 메일뿐입니다. 부디 걱정없는 세상에서 행복하시길...... 아무리 생각해봐도 목만 메일뿐입니다. 부디 걱정없는 세상에서 행복하시길...... 이름 패스워드 비밀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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