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봄길에 걸었던 제주올레길입니다.
6코스는
5코스의종착지 쇠소깍에서 출발입니다.
보목마을가까이 있는 섶섬.
이렇게 아름다운 섬은 처음봅니다.
섬앞에 한참 머물고 싶었지만, 길동무 올레꾼이 칼호텔까지 가야한다기에
함께 부지런히 걸었네요.
보목마을에서 하룻밤 머문후
보목마을의 아침,8시 30분 모습^^
나무들이 어찌나 청청한지.공기도 역시,흐흡~~
칼호텔 쪽으로 소정방폭포
가물어서 폭포수는 없었지만,
에메랄드빛 바다라니,,,,아~~~~^^
환상입니다^^ 어쩜...어쩜 이렇다지!!^^
소정방폭포 산책길로 나오니,
정방폭포네요.
아,여기있구나.
작년에 친구와 와서 폭포밑에서
회한접시에 소주한잔~했었는데, 그땐 차로 다녀서 위치감각이 없었는데....,
폭포 윗길로 걸으며, 최대한 폭포만 카메라에 담고 지나쳐 갑니다.^^
비행기 시간 생각해서
이중섭 미술관까지만 걷기로 하고
갔으나,
아구,월요일,휴관.
이럴수가.
6.25전쟁때 이중섭이 가족과 함께 피난 와서 지냈다는 거주지 (사람이 살고 있어요)와
거주지 윗편에 지어진 멋진 이중섭 미술관. 보기만 했네요^^
공항버스 기다리며
그림자 놀이~^^ 헤헷
발가락과 오른쪽 무릎은 만신창이???ㅋㅋ
코스 경로(총 14.4Km, 4시간30분~5시간)
쇠소깍 -> 소금막(756m) -> 제지기오름(2.34Km) -> 보목항구 ->구두미포구(3.95Km) -> 서귀포 보목하수처리장(5.06Km) ->
서귀포KAL호텔 (6.82Km) -> 파라다이스호텔(7.92Km) -> 소정방폭포/소라의 성(8.17Km) -> 서귀포초등학교 (10.2Km) ->
이중섭 화백 거주지 (10.6Km) -> 천지연폭포 생태공원(11Km) -> 남성리 마을회관 앞 공원(12.2Km) -> 남성리 삼거리(13.6Km)
-> 찻집 솔빛바다 (14.4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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