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봄 행여 추억 한자락
잊어 버릴까봐 두손에
꼬옥 주어 본다
복스런 그녀도 나의 기억속에선
함박 웃음을 보낸다
한없이 그리운 어린 시절의 봄날은
멜빵 원피스 나폴대고
하얀 스타킹과 빨간구두가
촌스러운줄도 모르고
좋아라 뛰어 놀았었다
봄 ~!!
그 곁에 내가 이렇게
추억속에 그녀와 나란히 누워 설레임
가득한 시간을 그려 본다
보고 싶다 친구야
eyang_subfi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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