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대화의 창 > 자유게시판   작성일 : 12-05-29 00:33 몽당연필  글쓴이 : 차운영 조회 : 3,184   너무 작아 손에 쥘 수도 없는 연필 한 개가 누군가 쓰다 남은 이 초라한 토막이 왜 이리 정다울까 욕심 없으면 바보되는 이 세상에 몽땅 주기만 하고 아프게 잘려 왔구나 댓가를 바라지 않는 깨끗한 소멸을 , 그 소박한 숙명을 본받고 싶다 헤픈 말을 버리고 진실만 표현하며 너처럼 묵묵히 살고 싶다 묵묵히 아프고 싶다 #몽당연필/이해인 안상섭 12-05-30 13:17   연필이 길었드라면 공부를 잘했을것도 같은데, 핑게아닌 몽땅 연필 때문에 이유를 댄다면 째찌할 것 아닌겨, 친구는 연필이 길었을 것도 같애, 좋은 산글 재미있게 보고 가는구먼, 안녕. 연필이 길었드라면 공부를 잘했을것도 같은데, 핑게아닌 몽땅 연필 때문에 이유를 댄다면 째찌할 것 아닌겨, 친구는 연필이 길었을 것도 같애, 좋은 산글 재미있게 보고 가는구먼, 안녕. 양윤진 13-11-18 02:02   연필이 길었드라면 공부를 잘 했을것도 같다는 선배님의 유머가 더욱 정겹게 느껴집니다. 긴연필이 넘쳐나는데도 공부를 제법 잘 하지 못하는 아이를 보니 꼭 그런거 같지는 않습니다.^^ 연필이 길었드라면 공부를 잘 했을것도 같다는 선배님의 유머가 더욱 정겹게 느껴집니다. 긴연필이 넘쳐나는데도 공부를 제법 잘 하지 못하는 아이를 보니 꼭 그런거 같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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