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교에서 열렸던 한마음 축제에 전국 방방곡곡에서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신 6천여 동문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이번 축제에는
서울에서 약 100여명, 저 멀리 부산에서 50여명등 총 400여명의 동문들이
포근한 고향 하늘 아래서 마음껏 회포를 푸는 그런 자리였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자리 미동도 없이 행사를 성공리에 치를수 있도록 협조하여
주신점 고개숙여 감사드립니다. 우리 동문들의 고향사랑과 모교사랑을
엿볼수 있는 대목이였습니다. 1회 선배들은 청소를 자청하여 후배 사랑을
몸소 실천하였고, 후배들은 끝까지 휴지 조각 하나 없이 뒷 정리를 하는
모습에 너무나 고마울 따름입니다. 너무나 아름답고 훈훈한 하루 였습니다.
모처럼 짙어가는 고향의 가을날에 친구들과 선,후배 함께 모여 기울이는
막걸리 한잔에 그동안 시름은 다 잊어 지는듯 했습니다. 우리 모두의
얼굴에는 행복함만이 가득했습니다. 지금 이시간은 모든 동문이 일상으로
돌아가 맡은바 일에 최선을 다하고 계시겠지요, 얼마남지 않은 올 한해
마무리 잘 하시고 건강하고 밝은 모습으로 뵈올것을 약속드리며,
다시한번 동문님들의 건승하심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총 동 문 회 장 김 영 환
재 부 회 장 임 흥 규
재 경 회 장 염 규 복 올 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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