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24일(토) 통영의 전혁림 미술관에 갖다왔어요.
후배 화백님의 작품을 감상하면서 우리 민족의 모든 예술인들의 가슴엔 예술적 표현이 추상적 표현이든 입체적 표현이든 고유의 민족정서를 져버리지 못하고 표현됨을 느끼곤 합니다.
한국의 전통색체인 오방색의 작품표현에 민화, 목어, 나비등이 오방색으로 분명한 작품세계를 표현한 현제 94세의 고령에도 완성한 작품활동을 하고 계신 전혁림화백님의 작품을 감상하고 나서인지 후배님의 작품세계도 비숫하지 않나 하는 친근감과 함께
더욱 후배 화백님의 작품이 가슴에 깊이 와 닿고 이해하기 쉽게 느껴집니다.
예술인들의 작품세계를 감상하고 공감하기 위해서는 감상하는 우리들도 사전에 많은 공부와 함께 자주 전시실이나 작품발표회에 참석하여 이해의 폭도 넓히고 마음의 여유도 함께 가지는 계기가 되어야겠어요.
화백님의 작품을 바라보고 있노라니 작은 미소가 절로 나고 마음의 평화가 옵니다.
후배 화백님 사랑합니다.
그리고 더욱 다양하고 고유한 작품세계를 펼쳐나가시길 바랍니다.
황현숙10-05-26 12:58
백자항아리 위에 있는 달님을 학2마리가 우러러 보고 있는 모습이 참 고풍스럽군요
과거의 우리나라 대표적인 이조백자를 잊고 있다가 다시금 생각나게 하는 문양의 그림이 참 아름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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